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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수요일)저녁 7시쯤 영선시장 앞에서 택시를 타고 서구 내당동에서 내렸는데요.
아들이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솔직히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몰라서 걸어다닌 길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한참을 찾았는데도 없더라구요. ㅜㅜ 택시에서 잃어 버린게 아닐까 싶어서 고객센터에 전화 했는데 상담시간이 아니라서 통화가 안되었어요.
다음날 근무시간에 전화 해야지 하다가 직장 일이 너무 바빠서 전화 할 시간이 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들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택시 회사에서 아들 지갑을 찾아서 연락을 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정말 넘넘 기뻤습니다.
지갑을 찾아주신 택시 기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운전도 정말 친절하고 부드럽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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