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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이용자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KS 를 이용하는 이용자입니다. 금일 24일 아침 범물 송정아파트에서 있었던 상당히 불쾌한 이유 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KS에 윗분들이나 관리자분들께서 이글을 보실지도 의문이지만 상당히 기분이 안좋네요. 지금까지 좋은 인상으로 남았던 KS 에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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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아침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파트로 호출을 했고, 5분정도 소요된다 하셨고, 또 5분후에 송정입구에 도착했다고 전화까지 하더군요. 미리 오셔서 전화주시는터라 늦으면 실례일거 같아 헐레벌떡 신발끈도 묶지 못하고 뛰어 나갔는데 택시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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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장소인 입구엔 없고 옆동에 KS 한대가 있길래 뛰어갔더니 바로 앞에서 그냥 가버리네요. 의아해서 계속 쳐다봤더니 다시 차를 돌려 옵디다. 타려고 하니 제가 호출한 차가 아니더군요. 그때부터 기분이 슬슬 나빠지기 시작했지만 KS 에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호출받는 아가씨말이 손님을 잘못 태워 갔다는군요...허허...참....확인도 안하고 손님 태웁니까? 그러면 호출 뭐하러 합니까? 물론 탄사람이 호출했다고 말해버리면 확인할길 없겠죠. 네 그럼 손님 잘못 태운건 그렇다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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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를 보내준답니다. 얼마 정도가 소요되냐고 했더니 다시 호출 해보고 연락 준다네요. 전 밖에 나와 있던터라 제 휴대폰으로 연락을 달라했고 그 아가씨도 그런다고 하곤 전화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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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도로까지 걸어나와서 다른 택시 잡아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 직장까지 와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을때까지 죄송하단 전하한통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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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라는게 이상한건가요? 최소한 지금 차량이 없으니 죄송하고 실수 않겠다는 말한마디면 끝날 일인데 그게 그렇게 힘이 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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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잘못 태울수 있습니다. 그럴수 있죠. 그러나 호출한 택시 놓치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다시 도로까지 나가서 택시잡고 회사늦은 사람한테 최소한 다시 전화를 해주기로 했으면 차량이 없다는 말 정도는 해주셔야 되는것 아닙니까? 그냥 KS 택시 안탔으니 손님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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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거기 서서 계속 전화 오기만 기다렸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당장 전화 걸어서 따지려했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짚고 넘어가야할 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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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은 실수 하나가 그간 쌓아온 KS 네 대한 이미지에 큰 오점을 남긴다는걸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는 KS 이용하지도 않겠지만 이런 실수가 저 하나의 손님만으로 끝나는건 아니란거 잘 기억하세요.
철저히 조사하여 재발생되지 않토록 교육 교육시키겠읍니다.
또한 대표로서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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