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장희영 (yellow5848@hanmail.net)

게시물번호 : 89 (2003-09-23

같이 울어 주시던 기사님...

'98년 "칭찬합시다"라는 프로를 보고나서 부터,계속 ks택시를 이용하는 고객 입니다.지난 2월18일 지하철 참사로,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말았습니다.죽지 못해 살아 가던 그슬픔 속에서도,아들의 시신도 찾지 못해 울고불고 실신을 거듭하던 그때,아침 마다 중앙역으로 가야 했기에,ks택시를 타고 중앙역까지 통곡을 하며 갔습니다.어느날은 기사 아저씨께서 드링크제를 미리 사셔서,저를 태우러 오셨더군요."힘내세요.그러다가 병이라도 나시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약을 건네 주시면서 어느새 기사 아저씨께서도 펑펑 울고 계셨습니다.혼자 죽기 싫다고 지하철에 불지르는 인간도 있지만,그래도 아직은 이렇게 따뜻한 온정이 있기에 아들을 가슴에 묻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너무나 감사합니다.아마도 정확한지 모르겠지만,그분은 3404호를 운전 하시는 김병호씨라고 알고 있는데... 사장님!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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