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화이팅 (muskox1@korea.com)

게시물번호 : 38 (2002-01-18

조그만 것이지만 좋더군요..

오늘 택시를 탔습니다..
케이에스 택시..
아저씨가 껌하나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런 조그만 것이 얼마나 기분을 좋게 하는지 오늘 첨 알았습니다.
5694 던가 3694던가 번호 잊어 먹을려고 노력했는데 잊은거 같아요..
운전하신지 3일되셧다던데..
그리고 더욱 기억에 남는말은 내릴때 조심해서 가세요 하던말..
그런말 들으니 좀 황송하단생각까지 들더군요..
아저씨 계속 그렇게 하시면 정말우리나라 택시 불친절 하단 소리는 안들을꺼 같아요..
그리고 힘내세요.. 택시 힘들다던데..
그리고 솔직한 생각으론 아저씨 같은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외국인들한테도 좋은모습일거구요..
오랜만에 기분좋은 택시 탄거 같아요..
케이에스 택시 관계자분 꼭 전해주세요..
17일 목요일 자정다되서 황금동 과학고 앞에서 복현동 축협사거리까지 타고간 사람입니다..
꼭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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