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진영 (jirung0623@hanmail.net)

게시물번호 : 46 (2002-04-01

언제 차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네여^^

아저씨~~
신문고에 바로 글을 올린다는 것이 많이 늦어졌슴다.
시간이 너무 급해서 맘도 조급하고 그랬는데, 여태껏 택시 타면서 이런 택시도 있는지 첨 알았습니다. 보통 빨리 가자구 그러면 기사분들이 "차가 가야 가는거지, 무턱대로 빨리가자면 혹시 사고나면 아가씨 책임질라요?" 라고 하거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 때문에 안돼~~~~!" 라면서 일장 연설을 할텐데, (( 김정조 ))아저씬 정말 빨리 데려다 주실려구 무리한 추월까지 해주시면서 성의를 보여 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구 감사해서 결국 약속시간에는 늦어서(순전히 내탓으로...)볼일을 못봤지만 기분은 끝내주게 좋았습니다.
너무 감사하구여, 언제 따뜻한 차라도 한잔 대접하구 싶으네여..간만에 느껴 보는 사람 사이의 "정"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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