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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이 참 좋아요. 3657 아저씨를 만난것이 행운이네요.아무생각 없이 택시에서 내려 집에서 보니 휴대폰이 없는걸 알았고 행여나 해서 전화를 했는데 30분 뒤에 전해준대서 얼마나 고마웠는지.....전화기를 돌려받고 사례도 제대로 못했는데 웃으면서 가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학생이라 돈도 없구요. 아무튼 제 친구들 또 학교에서 아저씨 자랑 많이 할거예요. 휴대폰을 차에두고 내린친구들 잃어 버린 것도 많은데 저는 돌려 받았으니 얼마나 좋아요. 성함은 모르지만 모범운전자 제복 멋있어요. 아저씨 건강하시고 안전운행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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