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택시경영전문지 (창간호)

게시물번호 : 45 (2001-09-28

앞서가는 K.S택시..

등록파일 : 00-05-01        taxi.jpg(228942 Bytes) 00-05-01 taxi.jpg [228942 Bytes]

2000년 5월 <택시경영지>창간호

===대구 KS 택시 ===

대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운전기사의 다리가 불편해 걷지 못하는 아주머니와
한참을 실강이한다. 그 역시 손가락 장애를 가졌다. 아주머니는 운전기사가 손가락이
없으니 자신을 아파트 4층까지 업어서 데려다 주는 것은 무리라며 한사코 거절하지만
그는 기어커 그녀를 업고 아파트 계단을 오른다. 무사히 집에 다달은 아주머니는 운전
기사에게 몇번이나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그는 너무나 당연한 일을 했다는 생각에
그녀의 인사가 겸연쩍다.

=공익사업으로 번 돈은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

'대구 KS(Kindness Safety)부름택시' (대표기사 김인남)에서 근무하는 어느 기사의
실제 이야기이다. 자신도 손가락이 잘린 장애를 가졌지만 회사의 방침대로 지체장애인
손님을 친절히 모시는 일은 절대로 게을리 하지 않는다.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보람도 함게 느끼는 일이 KS택시에서는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택시하면 '불친절하다'는 생각을 먼저하게 될런지도 모른다. 택시 운전
기사들의 횡포가 가끔은 손님을 불쾌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온 것이 사실이다. 택시업계의
이러한 문제점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누구도 먼저 발 벋고 나서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실정이다.
그러나 '대구 KS부름택시'는 다르다. 공익사업에서 번 돈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
아래 손님에게 태우기 꺼리는 노약자나 장애인에게 오히려 50%를 할인해 주는 회사, 한차원
앞선 서비스를 위해 전직원들이 친절예절교육은 물론 응급처치 과정, 심폐소생술 과정 등을
반드시 이수하는 회사, 전 차량 응급구조함을 구비한 회사, 우천시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는
회사, 국내 최초로 A.V.L(인공위성 추적장치)시스템을 장착한 회사 등 KS회사를 수식하는
말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작년 한해 김인남 대표가 받은 상만해도 1월 신지식인 선정, 7월 한국 관광진흥공사 선정
전국 최고의 친절 택시상, 10월 야구선수 이승엽과 함께 자랑스런 대구시민상 수상, 12월
한국관광공사 선정 제1회 한국 관광대상과 장애인 먼저 우수실천 단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이며 98년에는 MBC 김국진 김용만의 칭찬합시다에서 15번째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얻게된 것은 KS만의 철저한 직원 채용기준과 친절교육에서 비롯된 것으로
택시운전 자격증만 소지하면 취업이 가능한 일반택시와는 달리 KS택시의 모든 신입사원은
도로교통법과 서비스 마인드 등을 알아보는 입사시험을 통과해야만 하고 손님의 안전을 위한
신원보증과 재정보증 같은 확실한 신분보증이 돼야하며 수습3개월동안 응급처치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수습기간이 끝난후에도 사규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기위해 매월 2회씩 매면(예절교육), 장애인
취급법(시각,청각 장애인 탑승법)교육이 실시된다.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고=

그러나 KS택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까지는 많은 고난과 역경의 시절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
이다. 그의 유별난 운영방법은 타성에 젖은 주변 택시업체들의 비웃음 거리가 되기도 했다.
기존의 관행에 익숙한 대부분의 택시업체들은 그의 운영방법이 별다른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리라
예상했다. 운전기사들 역시 처음부터 그의 친절교육방침에
동조해 따랐건 것은 아니었다. 자유스러운 회사
분위기에 익숙한 기사들은 불편한 제복과 끊임없는 교육, 혹은 KS인사법에 대한 불만을 토로,
차가 며칠씩 운행되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였고 회사의
경영방침에 적응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결국은 회사를 떠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회사 인수 직후 120명이던 일신운수 직원수가 지금은 8명만 남은것을 보더라도 지금의 KS택시가
되기까지의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직원수98명, 차량대수 67대의 건실한 회사가 되기까지 그의 남다른
경영전략은 이제 KS택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잘 알려진 택시회사로 만들어 놓았으며
그를 비웃던 주변 업체들도 이제는 KS택시의 친절 경영을 인정하고 있는 형편이다.
김인남씨는 "작년과 같이 분주한 한해를 보내다 보니 가끔 미국LA나 일본교포들 사이에서 KS
택시가 서울에 있는 회사인 줄 착각한 손님들이 인터넷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기사를 보내달라는
예약을 하기도 해 황당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상은 고객들이 보내는 감사
편지와 전자우편들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시라도 고객을 위한 경영에 고삐를 늦추지 않을 굳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AVL시스템도 구축=

지난 3월 21일 발대식을 가진 A.V.L(Automatic Vehicle Location,인공위성 차량위치 추적)
시스템은 선진국 및 일본택시 업계(MK택시)조차도 전파사용료와 관리비가 높아 장착을 꺼리는
것으로 국내최초 KS단독으로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A.V.L시스템은 이동중인 차량의 위치를 GPS시스템 장비를 이용하여 파악한 후 이동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무선TRS망을 통해 중앙관제소에서 한눈에 전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인근지역의 빈차가 자동으로 추적돼 공차율이 타 택시회사에 비해 20%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야에도 차내에 설치된 비상방범스위치를 누르면 관제소에서 경로가
자동으로 추적, 112로 신고돼 운전기사들까지도 안심하고 운행을 할수 있게 됐다.
또한, 승객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차내에서 인터넷 서비스,
홈뱅킹,항공예약 및 신용카드로 택시 요금결제, 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받는 일이 가능해졌다.
KS택시 안에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택시문화가 있다. 자신이 공익사업으로 번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되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경영한다는 김인남 대표와 그의
경영방침을 따르며 보람으로 이끄는 KS택시 가족들은 21세기에 만난 가장 신선한 얼굴들이었다.
승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넘치지 않는
웃음을 보이는 그의 얼굴에 진정한 기업인이 걸어야 할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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