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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안전 모토로, 한국표준 택시 제시,
사장 주1회 직접운전도
대구KS택시에서 근무하는 기사들은 다급한 마음에 법규정 이상으로 과속이라도 할 요량이면 으레 차안에 설치된 최 첨단장치를 통해 나오는 사장의 질책을 들어야한다.
심지어 이경고가 3회이상 넘으면 징계위에 회부되 퇴사도 각오해야 한다.70대가 채 안되는 택시를 보유하고 있는 소형 택시 회사인" KS부름택시(www.kstaxi.co.kr).
97년 9월 기아자동차 대구경북본부장,연수원장 출신인 김인남사장이 퇴직금을 털어 설립한 이후발업체가 온갖화제것거리를 뿌리며 월드컵등 각종국제행사를앞두고도 후진성을 여전히 벗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택시문화에 새 바람을 불어놓고잇다.
친절하고 안전한(kindness & safety)대한민국 표준(korea standard) 택시라는 의미에서 회사이름을 ks로 정햇다는 이회사의 "고객 지상주의"는상상을 초월한다.
ks택시는 모든 장애인과 노약자에게는 요금을 50% 깍아준다.
심지어 국내최초로 01년4월에는 "장애인전용택시"까지 도입했다.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기위해선 최소9인승은 돼야 하지만 기본법률에서 택시허가기준을 최대5인승까지로 제한하고 있어 백방을 뛰면서 결국 여객자동차 운수법까지 바꾸고야 말았다.
이에앞서 지남해3월에는 기존 회사안 통신망인trs에다 인공위성를통한 차량추적장치인GPS, 도로위치를 알수있는 지리정보 시스템인 GIS를 혼합한 차세대 차량위치 추적장치인 A.V.L시스템을 독자로 개발했다.
이장치를 통해 5분안에 대구시내 모든지역에 택시를 대기 시킬수있어 콜서비스를 크게 개선했고 차량통제가 손쉬어져 교통사고마저 획기적으로 줄어 200년에는"교통안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객은 택시 안에서도 증원거래,항공,철도권애매 등 사무실 수준의 다양한 업무도 처리 할수있어 비지니스맨 들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김사장은 소개한다.
KS택시는 "달리는 응급실"로 도 통한다.
기사가 CPR심폐소생술 과정을 수료한데다 차안에는 응급처치키드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는 지난9월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사경을 혜매고 있는 정모씨를 KS택시 기사가 응급조치를 한후 뒤 병원으로 옮겨 불구의 몸이 되는것을 막았다고 한다.
2001.11.20 화요일 배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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