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경상매일

게시물번호 : 59 (2002-07-07

장애인 배려 너무없어요

등록파일 : 02-05-17 kyoungsang maeil.jpg(1108022 Bytes) 02-05-17 kyoungsang maeil.jpg [1108022 Bytes]

2002년5월17일금요일 윤용태 기자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요. 가장 시급한 이동권마저 보장이 안돼 현실을 등지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관심만 가진다면 못할게 없는데 말입니다]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KS택시 김인남 사장은 항상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생각하면 열이 잔뜩오른다. 김사장의 장애인에 대한 그의 유별난 집착에는 사연이 있다.
어릴적 죽마고우가 교통사고로 하체를 잃어 1급 장애인이 된 후 사회의 불신과 냉대 등 사회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사고 7년만에 창창한 40대의 젊음을 뒤로 한 체 투신자살을 했기 때문이다.[우리 모두가 엄격히 말하면 예비 장애자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장애인이 최소한 자기가 원하는 곳은 언제든지 가야죠]지난 97년 10월 회사를 인수하면서 회사명을 KS택시로 바꿨다.
친절(Kindness)과 안전(Safety)의 영문 이니셜을 따라 고객지상주의를 표방한 장애인 전용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당시 5인승이하로만 묶여 있는 택시요건을 9인승까지 늘리기 위해 국회와 교통부,지자체 등에 무수한 발품과 시간을 들여 이뤄냈다. 이제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9인승 택시에 바로 오르내릴수 있게 됐다.
KS택시는 모든 장애인과 노약자에게 요금의 절반 할인은 기본이다. 이회사 택시는 [달리는 응급실]로 통한다.각종 응급처치 약품과 최료장비가 실려있는데다 회사직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입사후 3개월까지 이자격증을 따지 못하면 발령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요즘 월드컵과 각종 국제행사를 맞아 미국인 강사를 고용, 매월3시간씩 외국인과 기초언어소통을 위해 영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아직까지 운수업만은 후진성을 면치못하고 있어요.국제화 시대를 맞아 택시업도 선진화를 이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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