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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6월 1일 (화)
택시회사가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일본 MK택시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대구지역 택시업체인 KS택시가 친절 택시의 대명사로 꼽히는 일본 "MK택시"서비스와
경영활동에 도전장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김인남사장은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을 통한 고객 만족,종업원 공감대 형성
현장중심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 사장은 인터넷에 홈페이지(www.kstaxi.co.kr)를 개설해 서울 등 외지인 고객들
예약을 받고 대구.경북지역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교통안내를 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 등을 수시로 접수하고있다.
또, 택시업계에서는 드물게 고객들에기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마일리지 보너스(Mileage
Bonus)제도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각종 선물을 제공하는 한편 양심우산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서비스업체인 택시업체의 생명은 친절과 고객 만족" 이라며 "앞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 인공위성을 통해 차량위치를 파악함으로써 예약손님을 태울 수 있는
GPS(Global Position System)을 도입해 고객편의를 높일 방침" 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매일경제=대구 배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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